국제컨벤션센터서…도민 5000명 참가
‘명상도 스포츠가 되다’란 슬로건을 내건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5층 탐라홀에서 펼쳐진다.
브레인스포츠는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개발한 뇌 활용 생활스포츠로 신체와 뇌의 상호 관계를 통해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 자연 치유력 등을 높이는 건강법이다.
제주 브레인스포츠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명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5000여 명의 제주도민이 참가한다.
이날 페스티벌은 오전과 오후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도내 국학기공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학기공대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태권도 시범단과 천신무예 예술단의 공연, 천문명상 등이 이뤄진다.
주최 측은 뇌파 측정과 뇌 힐링 자극법, 기(氣) 사진 촬영 등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알아보고, 상담받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들이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느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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