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역 내 양봉업 100농가에게 경영비 절감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양봉기자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 화재와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3곳에 재해지원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축협에 따르면 지난달 양계장 화재와 돼지 폐사축 공동처리시설 화재에 이어 지난 6일 13호 태풍 ‘링링’영향으로 양돈장 정전이 발생해 돼지 450두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행했다.
서귀포시축협은 “화재와 정전피해를 입은 3개 농가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복구,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축산농장 전기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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