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창구 통해 2억7200만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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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본청과 읍·면·동에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억7286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운영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창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올해 추석 명절에도 곳곳에서 따뜻한 후원금과 물품이 접수됐다.

서홍동주민센터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또 추석 명절이 와수다. 노고록허게 명절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10㎏들이 쌀 100포대(350만원 상당)를 보냈다.

서귀포교회에서도 송산동 등 동주민센터 6곳에 생필품 120세트(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서귀포시는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접수받은 물품과 현금을 어려운 이웃 353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2개소에 전달했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복지 지원 창구를 상시 운영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760-25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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