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금연 성공률 32.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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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중 15번째

지난해 제주지역 흡연자 금연성공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승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시도별 등록자수 기준 6개월 금연성공률에 따르면 제주지역 금연 성공률은 32.5%에 불과했다.

6개월 금연성공률은 6개월 간 금연유지평가에서 성공한자를 금연을 시작하기로 한 결심한자와 나눠 백분율로 계산한 비율이다.

2018년 시도별 등록자수 기준 6개월 금연성공률을 살펴본 결과 17개 시도의 평균 6개월 금연성공률은 38.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서는 6945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 이 중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1945명으로 전체 등록자의 32.5%였다.

17개 시도를 살펴본 결과 대전의 경우 7292명의 등록자 중 3762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며 무려 51.6%의 성공률을 보였다. 반면 서울은 30.3%로 가장 낮았고, 이어 세종 32.2%, 제주32.5% 순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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