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3일까지, 누웨마루 거리서 진행
버스킹 페스티벌과 인기가수 콘서트 등 마련
버스킹 페스티벌과 인기가수 콘서트 등 마련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 아갼관광 활성화와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4일 ‘2019 누웨마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JIBS제주방송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9시에는 버스킹 페스티벌이, 10월 12일과 13일은 누웨마루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버스킹 페스티벌은 버스킹 문화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해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거리 내 4개의 버스킹 스팟을 조성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상가와 연계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웨마루 콘서트에는 노라조, 미스트롯, 볼빨간 사춘기, 샘김, 이정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 누웨마루 거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최근 침체돼 있는 누웨마루 거리를 활성화하고, 변경된 명칭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인근 상가들과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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