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체 자구 노력 수준 향상 위한 평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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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영제 참여 버스운송사업자의 자구 노력을 통해 경영 및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연구원 손상훈 책임연구원은 17일 ‘버스 운송사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발전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버스준공영제 체제에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버스 준공영제 운송사업자 경영 몇 서비스 평가는 도내 7개 업체를 대상으로 2개 부문, 5개 영역, 2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 바 있고, 앞으로고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평가체계를 따르고 있다.

평가 결과가 사업자에게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는데 활용되는 만큼 경영 및 서비스 개선을 자발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어서 평가 발전방안 발굴은 매우 중요하다.

손 연구원은 운송사업자의 자구 노력 수준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평가 필요성을 제기하며, “성과이윤 배분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 신뢰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가항목의 경우 경영측면에서 원가절감 노력, 경영관리 노력, 재무건전화 노력뿐만 아니라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배점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전체적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상대평가보다는 절대평가 추진이 필요하고, 특히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특성을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원가관리 영역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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