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감사실은 제주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 5건을 적발, 주의 4건, 개선 1건 등 처분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제주지역암센터 2017년 8월 이후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선 센터 필수 교육과정 이수 업무를 소홀히 한 것이 확인돼 센터 모든 인력이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또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휴가를 시행하거나 출장 후 복명서 제출을 소홀히 한 점, 업무용 차량 운행일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점, 출장여비 29만300원을 초과한 점 등 총 4건에 대해 주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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