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43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 입구 평화로에서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58)가 팔이 잘리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트럭과 트럭 적재함에 실려있던 굴착기가 도로에 넘어지면서 평화로 일대에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트럭이 제주시에서 서귀포 중문방향으로 이동 하던 중 2차선 연석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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