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해 살충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검사 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총 34종의 살충제와 항생제 잔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폐기 처분과 함께 출하 정지 등 유통을 금지시키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계란 수거 시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생산자고유번호, 산란일자 등)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벌이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축산과 760-266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