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입구 교차로 환경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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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가 잦은 서귀포시 예래동 입구 교차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4억9000만원을 투입해 예래동 입구 교차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 동안 예래동 입구 교차로에서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로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서귀포시는 교차로 환경 개선을 통해 기존 교차로에서 중문우회도로 방면 200m 지점에 교차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주변에 횡단로를 설치한다.

또 예래동 입구에서 중문관광단지 입구 방면 약 200m 구간 왕복 2차로(옛 일주도로)를 일방통행(서쪽→동쪽) 구간으로 지정한다.

일방통행 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남북 방향으로 나 있는 60m구간 왕복 2차로도 일방통행(남쪽→북쪽) 구간으로 지정된다.

이와 함께 운전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기존 교차로 앞 차량 대기선을 단축하고 노면 표시 등도 정리한다.

예래동 입구 교차로는 인근 중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을 비롯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귀포시 서부지역 교통 요충지다.

문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760-32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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