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제주도문화예술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조례’에 따라 21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해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위원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

임기는 2021년 9월 18일까지다. 위원회는 3개 분과위원회와 1개 소위원회로 구성, 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문화정책·문화산업·문화예술 3개 분과 각 8명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소관 분야별로 정책자문, 정책연구 등의 기능을 진행한다.

각 분야별 운영위 역할에는 문화정책분과에서 ▲문화예술 제도개선 ▲문화기반시설 ▲제주어·제주학 관련 ▲저지문화예술지구 등을, 문화산업분과에서 ▲문화콘텐츠·영상산업 육성 ▲영화관·미술관·박물관·공연장 관련 ▲문화시장 등을, 문화예술분과에서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인 복지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자문하고, 연구한다.

이날 공동위원장에 이선화 위원이, 부위원장에 오창림 위원이 선임됐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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