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자연의 신비 심미성으로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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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갤러리, 20~26일까지 이미선 개인전
'치유의 정원-도새기와 물' 주제로
이미선 作, 치유의 정원-동심.
이미선 作, 치유의 정원-동심.

생동하는 자연의 신비를 심미적인 감성으로 표현하는 이미선 공필화가가 개인전을 연다.

연갤러리(관장 강명순)20일부터 26일까지 치유의 정원-도새기와 물을 주제로 한 이미선 개인전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의 자연을 고찰하며 화폭에 평온을 물들이는 이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모란꽃을 넣은 달 항아리 표면에 제주 명승지를 그린 영주십경 연작과 앙증맞은 아기 돼지 시리즈, 치유의 정원-기상, 동행, 평온 등 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공필화는 가는 붓으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대상물을 정교하게 그리는 궁중회화기법이다. 이 작가는 비단위에 수십차례 반복되는 선염을 통해 작품을 그려낸다. 그의 작품에선 섬세함과 몽환적 은은함이 서려있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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