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감성 가득 가을 여행,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 '어마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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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마장장)
(사진제공=어마장장)

제주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어느 시기에 방문해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함께 해도 좋은 여행지라는 점도 제주의 인기에 한 몫 더한다. 특히 가을이면 메밀꽃, 억새, 핑크뮬리, 코스모스가 가득해 감성 충만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을 느낌 가득한 코스모스 꽃길을 걷고 싶다면 항몽유적지를 추천한다. 애월에 위치한 항몽유적지는 고려시대 몽고에 저항한 마지막 거점으로 고려를 지키고자 했던 삼별초군을 기리기 위한 항몽순의비가 자리하고 있다.

청보리 축제마을로 잘 알려진 제주의 섬 가파도도 코스모스 및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명소다.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떨어진 가파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섬으로 제주도의 한라산, 산방산, 마라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시기면 4만여평의 들녁에 다양한 꽃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억새 구경을 놓치기 싫다면 유채꽃프라자나 새별오름, 산굼부리를 방문하면 된다. 아름다운 금빛 억새가 만발한 명소는 인생샷을 건지기에도 좋다.

제주의 가을에 한껏 취했다면 이제는 제주의 맛에 빠져볼 차례다. 제주도는 돔베고기, 고기국수, 갈치조림, 흑돼지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고장이다. 제주도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주공항 인근의 동문시장은 맛집이 즐비할 뿐 아니라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각종 주전부리와 디저트를 맛보는 재미가 있다.

동문시장 근처에 위치한 전복해물뚝배기 전문점 '어마장장'도 제주도 3대 전복해물뚝배기 전문점으로 알려진 식당이다.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도 많이 찾는 입소문난 식당으로 2017, 2018년도 스포츠투데이 고객만족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제주도 동문시장 먹거리 맛집과 용두암 근처 맛집으로 인정받았다.

제주도에서 해물뚝배기, 전복해물뚝배기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한 식당이라는 '어마장장'은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조리해 모든 음식이 집밥처럼 정갈한 것이 특징이다. 식재료는 국내 제주도산 중에서도 가장 좋은 재료만 엄선해서 사용하는데 무농약 쌀로 밥을 해 임산부, 어린이도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전복해물뚝배기는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우러난 국물에 대합, 물총조개, 바지락, 딱새우, 꽃게, 홍합 등을 푸짐하게 담아 눈과 코, 입이 모두 즐거운 한끼를 선사해준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손님들에게는 흑돼지돈까스가 인기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돈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로 아침식사가 가능해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42명이 한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규모로 단체 손님도 많이 찾는다. 제주공항, 동문시장, 용두암, 제주항 근처에 위치해 찾아가기 수월하며 주차장이 있어서 관광객들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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