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직접 안전한 사회 조성…교육·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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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단체와 협약…각종 사고 대비 교류 강화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2019 제주안전문화대상’ 대상을 받은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조승철)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손실 예방을 위해 도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시민단체로 지난 2006년 창립됐다.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016년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도내 안전교육 관련 14개 단체와 ‘안전교육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각 단체를 연결하는 안전네트워크를 구성, 정보 교류를 통한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캠페인,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안전문화 정착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안전교육지도자를 30명 이상 양성, 현재까지 총 365명을 배출했다. 이 안전지도자들은 어린이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승강기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도민 안전의식 고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지역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범도민 교통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교통관련기관 단체와 함께 안전 제주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토론회를 주관해 교통안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여객터미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교통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또 범죄 없는 사회구축을 위해 제주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치안센터의 지역 경찰과 협력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범죄 예방 활동, 관내 중요 행사 시 질서유지 업무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지역 112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예방과 과속방지, 규정 속도 신호 준수 등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 제주왕벚꽃축제,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탐라문화제 등 도내 주요 행사에서 안전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제주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안전문화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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