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맏언니’ 허선미, 전국체전 제주 선수단에 첫 금메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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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종목 사전경기서 이단평행봉 金
양세미도 도마서 은메달…메달 총 2개 확보
허선미(오른쪽)와 양세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선미(오른쪽)와 양세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체조 종목에서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종목 사전경기에서 제주 선수단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자 일반부 이단평행봉에 나선 제주 체조 맏언니허선미(제주삼다수)12.000점을 획득하며 2위 윤나래(제천시청·11.633)3위 이은주(강원선발·11.567)를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양세미(제주삼다수)는 여일부 도마 경기에서 11.967점으로 윤나래(제천시청·13.034)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주 선수단은 체조 종목 사전경기에서 2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이번 체전 목표(메달 65개 이상)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전국체전은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 선수단은 34개 종목에 모두 699명(선수 499명, 감독 및 코치 104명, 본부 임원 96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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