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도내 전 농·축협 113개 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 제주본부는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 발생이 많아지고 있음에 따라 9월 한 달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설정했다.
특히 각 농·축협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관내 경찰서,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장을 배포하는 등 금융사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다”며 “조합원과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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