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주지방기상청 구청사 혁신창업거점 시설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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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지방기상청 구청사 건물이 혁신창업거점 시설로 재탄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방기상청 구청사 건물을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9억1200만원을 투입, 리모델링해 창업 및 성장지원인프라 혁신창업거점 ‘W360’로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W360’은 ▲새로운 바람이 부는 곳(Wind) ▲서로 연결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곳(Watch)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는 곳(Wish) ▲한계를 두지 않고 세상을 바라봄(360°)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입주 기업들이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주실,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영상 스튜디오, 단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창업자를 위한 프로젝트 룸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자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협업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지역기반 혁신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양문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W360’은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혁신창업의 거점공간으로써 소규모 비즈니스 창출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을 채우고 민간 주도로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W360’은 25일까지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분야’로 특화한 기업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관련 정보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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