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한림체육관 입구 교차로 등 도내 교통사고 잦은 곳 6곳에 대한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2019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3년간 인명피해 교통사고 3건 이상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체육관 입구 교차로, 조천읍 함덕리 뱅듸앗 교차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한도교차로, 남원읍 하례리 대지농자재 앞 4가, 대정읍 인성리 새생활마트 앞, 안덕면 서광동리 교차로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난 5월 공사를 착수해 지난 18일 사업을 완료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로구조가 불합리한 곳 등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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