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제주 방문 관광객 이동패턴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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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방문 관광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분석 연구 착수
내년 3월까지 연구 진행·결과 발표

내국인 관광객의 위치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광객의 이동패턴을 도출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업계 마케팅 활용 등을 위한 제주방문 관광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분석연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 수는 연 1300만명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관광객들의 방문지에서 관광 활동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연구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내국인 관광객의 이동패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 분야 빅데이터 분석에 있어 최고 수준의 연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박상원 홍콩폴리텍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관광객의 네비게이션 검색과 위치 정보, 이동통신 접속정보, 공공와이파이 접속정보, 버스카드 승하차 정보 등 4가지의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내년 3월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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