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주지역 장애인 학대의심사례 중 절반 학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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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복지부 ‘2018 전국 장애인확대 현황보고서’ 발표

지난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제주지역 장애인 학대의심사례 중 절반가량이 학대 사례로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 전국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장애인 학대의심사례는 49건으로 확인됐다.

접수된 학대의심사례 중 장애인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27(55.1%), 비학대사례는 20(40.8%), 잠재위험사례는 2(4.1%)이었다.

학대의심사례 49건 중 상담·지원이 이뤄진 횟수는 160회였다. 사례 1건당 상담·지원 횟수는 3.3회였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번째다.

학대의심사례 1건당 가장 많은 상담·지원이 이뤄진 지역은 전남으로 평균 17.6(65·1143건 상담·지원)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8.6회였다.

보건복지부는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학대 현황 보고서 발간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장애인학대 예방과 피해 장애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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