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와 착한가격업소의 차이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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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요즈음 착한가게업소 지정과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대한 기사가 많이 오르내린다. 모두 저소득층과 서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는 공통적이 있어 얼핏 보면 그것이 그것 같지만 많은 차이가 있어 헷갈려하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려 한다.

착한가게업소 지정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공기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후원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나눔복지 프로젝트 사업이다. 2019년 8월 말 현재 서귀포시는 966곳이 착한가게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운영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8월 말 현재 도 전체 138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에 있으며 서귀포시에는 작년도 28개소에서 4개소 증가한 34개소가 지정 운영 중에 있다

착한 가게는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는 서민물가안정과 저렴한 가격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렇게 좋은 시책들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도민들의 참여가 없으면 허공에 떠도는 메아리일 뿐이다. 행정과 도민들이 협심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가 이뤄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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