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주차·도로사유화 문제 개선 위해 큰 노력
‘2019 제주안전문화대상’ 교통안전 단체부문 우수상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대표 좌중언)가 차지했다.
2007년 제주시에서 뉴제주운동이 전개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는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마다 무단횡단 안하기, 과속운전 안하기, 안전띠 착용하기 등 거리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지역 읍면동위원회와 함께 도로 위 불법적치물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는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불법과 무질서가 관광제주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고 판단해, 쓰레기와 주차, 도로사유화 문제를 ‘시민생활 속 3대 불법·무질서’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단속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광 질서·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는 이처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사회개혁 실천운동 모범 단체로 선정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