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항 시 운항 현황·대기 시간 등 문자서비스 제공
‘2019 제주안전문화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대한항공 안전정책을 토대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에 대한 여객, 화물, 정비, 운송 등 각 부문에서 안전 저해요소 예방·제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발생한 이벤트에 대한 안전조사와 원인분석, 보고서 및 점검을 통한 안전저해요소 파악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비행데이터나 평시 운항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예측적 방법을 통해 안전을 관리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2000년 12월부터 2018년 5월 26일까지 무재해 17배수를 달성했으며, 오는 10월 3일 무재해 18배수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결항이 결정된 항공편 승객들이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15차례에 걸쳐 운항 현황과 공항 대기 시간에 대한 고객 사전 문자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충항공편 결정 이후 결항편 출발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승객 탑승을 유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여객운송을 이행했다. 이처럼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결항 대처 우수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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