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에서 활동 중인 강대은 조교사(55)가 700승을 달성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23일 3조 조교사로 활동중인 강대은 조교사가 지난 21일 열린 제1경주에서 데뷔 17년 만에 700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경주에서 안득수 기수가 기승한 ‘광산대로’는 경주 중반 이후 과감한 승부수와 결승선에서의 굳히기로 결승전 통과 직전까지 역전을 노리던 ‘천누리’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며 가정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강대은 조교사에게 통산 700승의 기록 달성을 선물했다.
강대은 조교사는 2002년 4월 데뷔해 2019년 9월 현재 통산 전적 6461전 700승 승률 10.8%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