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마늘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두 번째 소비촉진 활동을 벌였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24일 제주시지역 내 14개 점포에서 제주산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김녕농협과 함덕농협 등 2개 지역농협에서 깐마늘과 쪽마늘을 각각 500㎏씩 구입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공했다.
이번 사은행사는 지난달 20일 실시한 첫 번째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소비촉진 행사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위해 마련됐다.
강승표 농협은행 본부장은 “마늘 사은행사를 통해 농가도 돕고, 소비촉진 분위기도 조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고객 사은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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