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창업기업 수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
제주지역 창업기업 수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7월까지 창업기업 총 1만2160개 집계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505개 비해 1345개 줄어

제주지역 창업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올해 7월까지 창업기업은 총 12160개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505개에 비해 1345(10.0%) 감소한 수치다.

제주지역의 올해 창업기업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1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한 7월 한 달간 창업기업은 1712개로 지난해 7(1927)보다 215(11.2%) 줄었다.

제주지역의 7월 한 달간 창업기업 감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지역의 창업기업 수가 감소한 원인은 건설과 부동산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경기가 위축되고, 창업에 대한 부담감도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전국 창업기업은 총 114883개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2333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23003), 인천(80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창업기업 중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이 총 63384개이고, 7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는 총 49867개로 조사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