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도민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전도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전도 직장인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는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3대 분야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이마트 서귀포점이 최우수상을, 위미농협 유통사무소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유탑유블레스 호텔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12회 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12개팀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일베움터, 협재해수욕장 시민수상안전대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귀포산과고팀은 2020년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제주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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