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제주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균형발전정책의 비전과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옛 것을 포용한 미래, 더 큰 제주’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유휴자산을 활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과 연계한 제주신항개발, 카본프리아일랜드(CFI) 2030 정책 등을 소개하며, 더 큰 제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의 특징을 표현한 제품의 전시·판매를 위해 ‘지역 마켓’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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