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 제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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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11월 2일 공연
티켓 오픈 내달 1일부터 예매

지난 15일부터 경북 경주, 경기 연천, 서울, 경남 통영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조성진의 연주를 제주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12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No3 in B flat Major K281, 브람스의 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등 총 4곡을 연주한다.

조성진은 출연하는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표를 구하기 어려운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제주도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예매 티켓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1일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현장예매가 실시된다. 12매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도민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일반예매는 내달 2일 오전 10시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12만원, 215000. 문의 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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