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시민 등 11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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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및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민간인과 소방공무원들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 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된 오관세씨(38)와 이찬일씨(35), 김동현 소방위(39), 강봉수 소방위(52), 김성룡 소방위(50), 김동민 소방장(43), 이지연 소방교(37), 양태성 소방교(32), 하준상 상방(24) 등 9명은 지난 1월 12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동 모 호텔 로비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또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 인증서와 배지를 받은 강정호 소방장(38)과 성동인 소방사(30)는 지난 5월 15일 서귀포시 토평동 가정집에서 급성 뇌졸중 환자를 응급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옮겨 생명을 살렸다.

하트 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신속히 이송, 후유증 최소화 및 생명을 살린데 기여한 경우 수여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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