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갈만한곳, 가을꽃축제로 꽃피다…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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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사진제공=일송꽃게장백반 )

세계튤립꽃축제로 유명한 안면도에서 올 가을에도 축제를 개최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1개월간 열리는 ‘가을꽃축제’에서는 ‘가을 드림(dream)’을 주제로 정조, 고결, 평화, 청순의 상징인 국화를 비롯해 핑크뮬리, 코키아, 해바라기 외 다수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청산수목원에서는 지난 8월 15일부터 ‘팜파스 축제’가 진행중이다. 풍성하고 부드러운 팜파스꽃이 관광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팜카밀레에서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9 핑크뮬리·세이지축제’를 열어 핑크뮬리, 퍼플뮬리를 비롯해 멕시칸, 세이지, 파인애플세이지, 체리세이지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꽃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천리포 수목원의 ‘제5회 천리포 수목원 열매전시회’가 있다.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로 수목원 열매전시, 오리농장 추수, 열매다도 체험, 음악연주회 등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열매식물화교실, 소망열매 달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될 예정에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종 축제 외에도 태안 안면도는 갈만한곳이 다양하다. 선선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서해바다와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솔향기길이나 아름다운 소나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자연명소를 가을여행코스로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인 가족여행이라면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꽃지해수욕장 갯벌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안면도에서 축제와 관광 다음으로 빼먹어서는 안될 것이 바로 식도락이다. 꽃게로 유명한 안면도는 향토음식인 게국지를 비롯해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 등 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다. 그중 분점이나 체인점 없이 오로지 본점으로만 운영되는 ‘일송꽃게장백반’은 안면도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입소문을 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을 비롯해 KTX와 KAL 기내지에도 소개되는 등 여러 매체에서 소개된 전례가 있으며 무엇보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팔도손맛 김옥란의 손맛을 배우다’라는 코너로 식당의 김옥란 대표가 충청남도 최고의 향토요리 전문가로 직접 출연까지 해 그 맛과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표메뉴는 간장게장과 꽃게탕, 게국지이며 공기밥 3개와 간장게장 2마리, 게국지가 제공되는 A세트가 인기메뉴로 꼽힌다. 모든 꽃게요리는 암꽃게를 사용하고 있으며 꽃게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천연재료와 태안이나 안면도 인근지역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밑반찬 역시 직접 만들어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조미료나 방부제, 화학조미료 등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를 내고 있어 손님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한편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은 꽃지해수욕장, 안면도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방포항, 바람아래해수욕장, 패총박물관 등 안면도에서 가볼만한곳과의 접근성이 좋아 관광 후 들르기 좋으며 단체석 및 주차시설을 완비하여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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