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CCTV 활용한 실시간 범인검거 600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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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국회의원 “CCTV 범죄예방·검거 중요한 역할”

2014년 이후 제주지역에서 폐쇄회로(CC)TV를 이용한 실시간 범인검거 건수가 600건에 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CCTV가 범죄예방과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CCTV 활용 실시간 범인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제주지역에서 CCTV를 이용한 실시간 범인 검거 건수는 623건으로 나타났다.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범인 검거 현황은 관제요원이 CCTV를 모니터링 중 범죄 등 긴급한 상황을 목격, 경찰과 협조해 실시간 조치한 현황이다.

제주지역에서 CCTV를 활용한 범인 검거는 2014년 72건, 2018년 95건, 2016년 213건, 2017년 113건, 2018년 99건, 올해 6월 현재 31건 등 총 623건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4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절도가 111건, 강간 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의원은 “CCTV가 각종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며 범인 검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만 CCTV 설치로 인한 초상권 침해와 인권침해 문제가 부작용으로 대두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보완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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