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아트센터서 김정연 지휘자 초청 연주회
지휘자 공석으로 올 한해 정기연주회를 갖지 못했던 도립제주합창단이 객원지휘자를 초청한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제주합창단은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이 가을, 다시 사랑’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나주 시립합창단 상임예술감독으로 활동 하는 김정연 지휘자를 초청해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무르익은 가을 저녁에 치유와 위로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BABA YETU’와 김건모의 ‘Speed’, 인순이의 ‘아버지’ 등 합창으로 편곡된 곡과 함께 클래식에 편중되지 않고 귀에 익숙한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올린다.
또 제주시가 제작한 뮤지컬 ‘만덕’의 대표 음악을 합창으로 편곡한 두 곡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 및 제주예술단의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28-2745.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