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농업재해 현장 모니터링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협 제주본부는 ㈔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송용진)와 제주농협 청년농업인아카데미 수료생(회장 오승학)을 중심으로 신규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모니터링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농업피해 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해 제주농협이 신속하게 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복구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게 된다.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가뭄·태풍·국지성 호우, 겨울철 한파·폭설 등 자연재해가 급증하면서 농업피해도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장의 정보를 활용해 자연재해에 신속 대응해 농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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