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명당 주민등록증 분실 18.5건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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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구 100만명당 주민등록증 분실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제주지역 주민등록증 분실 건수는 12만3351건이다.

올해 8월 현재 제주도 인구수(외국인 제외)가 67만521명인 점을 감안할 때 제주도민 5명 중 1명 꼴로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것이다.

특히 인구 100만명당 주민등록증 분실 건수는 제주지역이 18.5건으로 전국 17개시도 중 가장 높았다.

소 의원은 “주민등록 분실이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홍보를 강화해 부주의로 인한 분실을 줄이고 분실한 경우 주민등록 변경신청 등을 통해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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