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금연지원센터, 하반기 금연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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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연지원센터는 금연에 어려움을 겪은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5일간 합숙을 통해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운영되는 금연캠프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1회 캠프를 시작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캠프 입소 대상은 20년 이상 흡연력이 있거나 2회 이상 금연을 실패했지만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 흡연 관련 질병 진단 후에도 흡연을 계속하는 흡연자 등이다.

금연캠프에서는 금연상담과 교육, 폐기능·폐CT검사, 종합혈액검사 등 건강검진을 비롯해 운동프로그램, 심리평가, 금연보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 8월 현재까지 총 93명이 금연캠프를 수료했으며 금연 성공률은 83.1%를 기록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개인별 특성에 맞는 시설을 방문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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