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개 노인돌봄 '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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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개별 사업으로 진행됐던 5개 노인돌봄 사업을 통합해 내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대상자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제주시 6곳, 서귀포시 4곳 등 10개의 권역별 수행기관을 지정해 해당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와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내년부터 통합 서비스를 받을 노인은 892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에 10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노인 돌봄은 돌봄기본서비스, 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사업, 지역사회연계사업 등 5개로 나눠져 있던 것을 도는 내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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