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문 야호페스티벌 10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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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중문관광단지 플레이케이팝 특설무대에서 ‘2019 중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야호페스티벌은 ‘서귀포의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지역 축제인 중문칠선녀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4일은 1990년대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는 히트곡에 감각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DJ DoKB의 디제잉 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김원준과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혼성그룹 룰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5일에는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장재인과 복면가왕의 터줏대감이자 감성 발라더인 김현철의 라이브 공연에 이어 도내 뮤지션인 오프레인이 서귀포의 로맨틱한 가을밤 감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축제 기간 중문관광단지 내 6차선 도로 300m 구간(테디베어뮤지엄~여미지식물원)이 통제된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26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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