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상품권 구입해 재래시장 방문...서민경제 살리기 실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은 30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 희망·화합·도약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9 레미콘 CEO 경영혁신세미나’를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배조웅 레미콘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은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의 하나로 제주사랑상품권(1500만원)을 구입해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연합회 임원진들은 이날 오전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했고, 2일차 친교행사에는 서귀포시 올레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특산품 이용 등으로 내수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을 제주 현지 중소상점에서 제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준비하기도 했다.
배조웅 회장은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레미콘업계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7회째 개최되는 이번 최고경영자 세미나에는 전국 레미콘업계 대표 400여 명이 참가해 10월 2일까지 2박3일 동안 중소레미콘업계의 화합을 다지고 어려운 산업환경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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