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포 골프&리조트(㈜제이제이한라·대표이사 남규환·사진)가 1일 골프장 개장 12주년과 함께 한라그룹 창립 57주년을 맞았다.

2016년 한라그룹이 세인트포 골프&리조트를 인수한 후 세 번째로 맞는 회사 창립기념일로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늘, 숲, 바다, 인생을 의미하는 세인트포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골프코스와 이국적인 느낌에 제주다운 자연환경을 가미하고, 생태환경을 도입해 골프코스 36홀과 도내 최고 수준의 콘도 52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제이한라는 제주 동부권 명소화를 목표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복합테마파크 형태의 식물원을 야심차게 기획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묘산봉관광지 내부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했고, 내년부터 식물원 조성 사업 등 묘산봉관광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제이한라 남규환 대표이사는 “묘산봉관광지에 대한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묘산봉관광지 개발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가진 한라人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인트포 골프&리조트 창립기념일 전일부터 3일간 방문하는 도민에게는 파격적인 그린피 할인 행사와 당일 내장하는 골퍼 등 모든 분들에게 기념 떡을 증정한다.

또한 애조로가 개통되면 제주시 내지역과 서부권에서도 세인트포가 훨씬 가까워짐에 따라 이를 기념해 다채로운 도민할인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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