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 잦은 태풍에 축대 건물 등 제주시에 안전점검 요청 증가
가을 장마, 잦은 태풍에 축대 건물 등 제주시에 안전점검 요청 증가
  • 조문욱 기자
  • 승인 2019.09.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여름과 가을은 여느 해와 달리 잦은 비와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건물 벽체 균열 등이 우려되면서 안전점검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30일 건물의 균열이나 축대 및 지반 붕괴위험 우려 등으로 인한 안전점검 요청이 연평균 3~4건에 불과했었으나 올해는 8건으로 지난해보다 갑절 증가했으며 특히 9월에만 4건의 안전점검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건물 균열이나 지반 및 축대 붕괴 우려지역 등에 대해 시설소유자 및 관리자가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제주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현장으로 파견해 현장에서 안전 상태를 점검한 후 붕괴 등 위험 발생 우려 시 신청인에게 재난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승범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8월 하순부터 가을장마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잦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폭우까지 겹치면서 건물주 등 각종 시설물 관리자들이 안전점검 요청이 늘었다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10월부터 열리는 방문객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각종 축제에 대해 축제장 전기와 가스 시설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