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주 푸른밤, 새로운 도약 위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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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미지 강조한 디자인 레시피 새롭게 선보여
'푸른밤' 하나로 통합…고두주는 '지픈맛'으로 변경
신예은 전속모델 신규 발탁…2030 고객 공략 나서

제주소주 푸른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소주 푸른밤은 1일 제주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 디자인과 레시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모델을 영입해 새로운 얼굴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제주소주 푸른밤은 기존의 낮은 도수 짧은밤(16.9)’, 높은 도수 긴밤(20.1)’의 구분을 없애고 푸른밤하나로 통합했다. 다만 기존 고도주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긴밤지픈맛’(20)으로 변경해 출시한다.

지픈은 제주도 방언으로 깊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제품명에 방언을 사용해 제주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제주 청정 이미지를 입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디자인 리뉴얼은 로고와 색 변화에도 중점을 뒀다.

새 디자인의 외관은 깔끔하면서도 눈에 띄는 큰 로고가 핵심이다. 뉴트로 느낌을 살린 글씨체로 브랜드네임만을 심플하게 강조했다.

무엇보다 푸른밤은 소주병 뚜껑 색에 차별화를 줬다. 낮은 도수(16.9)는 파란 뚜껑을, 높은 도수(20)는 빨간 뚜껑을 사용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제주 조천읍 중산간지역의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한 기존 푸른밤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풍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이와 함께 쓴맛을 완화하고 숙취 해소에 좋은 감미료, ‘토마틴아르지닌을 추가해 레시피를 보완했다.

 

신예은

제주소주 푸른밤은 웹드라마 에이틴의 신예은을 전속모델로 새롭게 발탁했다. 신예은은 현재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KBS 드라마 어서와여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태다.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신규 모델을 영입해 2030층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리뉴얼 제품은 제주도 시장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신세계 그룹사 유통망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소주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제주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깔끔하고 트렌드적인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연령과 성별 그리고 지역을 초월해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소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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