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숙련도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 거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남현수, 이하 제주농관원)은 영국 국제숙련도 프로그램(FAPAS)과 미국 환경환경자원협회(ERA)에서 실시한 국제숙련도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FAPAS와 ERA는 농식품 유해물질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국제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참가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올해 국제숙련도평가에는 세계 300여 개의 기관이 참가했으며, 제주농관원은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토양의 중금속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Z-score 평균:0.51)을 받았다.
특히 제주농관원은 2015년부터 국제숙련도평가에 참가해 5년 연속 국제숙련도평가를 통과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남현수 제주지원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관련해 농산물 유해물질 분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하겠다”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