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노인 일자리 대축제 기념식’에서 시·군·구 단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은 최우수상, 고령자 친화기업인 ㈜서귀포시니어클럽 말끄미사업단(대표이사 박재천)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운영 및 성과, 지자체 협력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교차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 및 사업단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직영 사업과 서귀포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을 통해 25개 사업에서 32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연수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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