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창일 국회의원 이어 이기우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면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훈, 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남원읍)가 1일 국회를 방문,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 소속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에 이어 이기우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면담을 갖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후 국무회의를 거쳐 올해 3월 국회에 제출돼 6월 26일 행정안전위에 상정됐고 법안심사소위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구성 다양화, 중앙-지방 협력관계 정립,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등이다.
송영훈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전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결위가 제출한 서한문은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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