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정책박람회를 시민과 문화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책박람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제주도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행사 일정 전반에 포함시켜 도민들에게 도정과 의정활동, 교육정책 홍보 외에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과 대학생 등 청년에게 참여의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젊은이들의 고민과 정책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며 아울러 주요정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선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9 제주정책박람회를 도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박람회로 추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청년·중장년·노년층이 세대를 넘어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제안과 고민을 나누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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