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이 펼칠 도전·역전의 드라마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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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전국체전 제주 선수단 총감독(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출사표
김대희 전국체전 제주 선수단 총감독
김대희 전국체전 제주 선수단 총감독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34개 종목 699명의 제주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125만 내외 제주도민의 힘찬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여 돌아오겠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골프와 근대5, 댄스스포츠, 사격, 산악 등 종목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회 당일 경기 능력을 극대화해 상위 입상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체전 통산 49개 메달(43·1)을 차지한 한국 여자 역도 간판 김수경(제주도청)이 체전 통산 50개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전국 정상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은메달리스트 이지훈(국군체육부대)과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제주 출신 강성훈(CJ대한통운)의 선전 또한 기대됩니다.

제주 스포츠의 현재이자 미래인 우리 선수단은 개개인의 목표 달성은 물론 해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제주체육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자 지난여름 무더위와 긴 명절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습니다.

이번 체전 기간 제주 선수들이 펼쳐나갈 도전과 역전의 드라마에 125만 내외 도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주길 희망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이 제주체육의 신기원을 열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날로 발전하는 제주체육의 위상을 전국체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이 느낄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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