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제주, 팬-선수 함께하는 응원문화 추진
‘포기하지 마!’…제주, 팬-선수 함께하는 응원문화 추진
  • 진유한 기자
  • 승인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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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난타·리얼 캠·DJ 파티 등 진행…티셔츠 배포·팬 토크 사인회도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사상 첫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직면한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팬과 선수가 함께하는 응원 문화 추진으로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승리의 난타. 승리의 난타는 팬들이 집에서 리코더나 탬버린, 페트병 등 자신만의 도구를 가져와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에 맞춰 뜨거운 응원을 펼치는 것이다.

두 번째 응원 문화는 리얼 캠(Real Cam)’으로, 제주는 팬들이 제작한 응원 메시지 피켓을 이용해 응원하는 모습을 90분 동안 전광판으로 송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세 번째는 선수와 함께 뛰는 DJ 파티. 2014K리그 최초로 경기장에서 DJ 파티를 펼친 제주는 오는 6일 열리는 경남FC와의 홈경기 때도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디제잉해 경기장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NEVER GIVE UP(절대 포기하지 마)’ 티셔츠를 배포하고, 선수들의 팬 토크 사인회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 관계자는 팬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홈경기 관람 문화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41117(승점 23)를 기록하며 K리그1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종료까지 제주는 6일 경남전과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포함해 모두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