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대학교 등록금 랭킹 분석 결과
제주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 중 ‘착한 등록금’ 2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구갑)은 3일 ‘2019년도 대학교 등록금 랭킹’을 공개했다. 이 랭킹은 전국 193개 4년제 대학의 올해 평균 등록금 기준이다.
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로 1년치 등록금이 899만5350원이다. 이어 연세대(892만8930원)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대학은 중앙승가대학교(176만원)로, 가장 비싼 대학과 등록금 차이가 연간 723만원에 달했다. 평균 등록금은 전액 등록금이 무료인 광주 가톨릭대를 제외하고 644만920원 수준이다.
제주대학교는 379만8480원으로 착한 등록금 21순위다.
서영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반값 등록금 정책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며 “교육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정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