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3 농구 세계 최강팀, 제주도민 대상 무료 레슨 눈길
3대 3 농구 세계 최강팀, 제주도민 대상 무료 레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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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문 선수와 제주스포츠클럽 농구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문 선수와 제주스포츠클럽 농구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3 농구 세계 최강팀이 제주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레슨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산하 기관인 제주스포츠클럽(이하 클럽)은 국제농구연맹(FIBA) 3x3 남자 세계랭킹 2위 팀 제문(ZEMUN)’이 지난 5일 클럽 경기장에서 농구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성인 및 학생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제문은 농구 강국인 세르비아 소속으로 2017 FIBA 월드챔피언십 3x3 우승, 2018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준우승 등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3x3 팀이다.

이번 레슨은 지난 5,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BA 3x3 제주 챌린저 2019’ 참가 차 제주를 방문한 제문이 연습 경기장을 찾던 중 클럽 내 농구시설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기장을 쓰는 대신 클럽 회원들에게 무료 레슨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성사됐다.

제문 주장인 라자르 라식은 제주에 이렇게 좋은 클럽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 도내 학생과 성인 회원들에게 직접 농구를 가르쳐 줄 수 있어 행복했다. 클럽이 제주농구는 물론 더 나아가 한국농구를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원 포인트 레슨 진행 모습.
원 포인트 레슨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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